이정후 부상후 부진… 키움 홍원기 감독 "특정선수 빠졌다고 무너지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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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홍원기(50) 감독이 이정후(24)의 부상 이후 연패에 빠진 팀의 상황을 평가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키움 홍원기 감독은 이정후가 없는 것에 대해 "결국에는 이런 부분(이정후의 부상)을 감수해야 한다. 내년 시즌을 또 치러야 하지 않겠나"라며 "특정 선수 한 명이 빠졌다고 해서 팀이 쉽게 무너진다고 하면 감독이 잘못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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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50) 감독이 이정후(24)의 부상 이후 연패에 빠진 팀의 상황을 평가했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8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치른다.
키움의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달 22일 롯데전에서 주축타자 이정후가 부상으로 빠진 뒤 2승1무10패로 무너졌다. 순위도 9위에 머물러있다. 최근 8연패에 빠지는 등 쉽사리 분위기 전환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키움 홍원기 감독은 이정후가 없는 것에 대해 "결국에는 이런 부분(이정후의 부상)을 감수해야 한다. 내년 시즌을 또 치러야 하지 않겠나"라며 "특정 선수 한 명이 빠졌다고 해서 팀이 쉽게 무너진다고 하면 감독이 잘못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결국 팀의 깊이를 갖추기 위해서, 강팀이 되기 위해서는 한,두 선수 빠졌다고 무너지면 안 된다. 그런 점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며 "내년 시즌에는 이정후 없이 시즌을 치러야 한다. 좀 더 강해지기 위해 준비를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키움은 8연패에 빠져있다. 이날 키움은 선발투수로 우완 안우진을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이에 홍원기 감독은 "연패가 길어질 때 안우진이 나선다. 연패 탈출이 절실하다. 선수들은 더하다"며 "에이스가 나왔을 때 연패를 끊고 분위기 반전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마음처럼 쉽지 않다. 좋은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키움은 이주형(우익수)-김혜성(2루수)-로니 도슨(중견수)-김휘집(유격수)-송성문(3루수)-김수환(1루수)-박찬혁(지명타자)-이지영(포수)-김준완(좌익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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