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잼버리 준비 부실 '네탓' 공방…현안 질의 예고

<출연 : 신성범 전 의원·조기연 변호사>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신성범 전 의원, 조기연 변호사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준비 부실과 온열환자 속출, 위생 등의 문제로 중단 위기를 맞았다가 정부의 대응으로 점차 안정화를 찾아가던 새만금 잼버리가 결국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조기 철수 결정이 됐습니다. 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여성가족부와 전북도 등 공무원들이 잼버리 준비 활동을 명목으로 수십 건의 외유성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비판 여론이 커지자 여가부와 관련 기관은 잼버리 예산이 아닌 자체 예산으로 다녀온 것이라고 해명했는데요?

<질문 3> 국민의힘은 정치 공세를 멈추고 초당적으로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협력하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부탁했고, 민주당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대회가 끝나면 준비 부실을 둘러싼 책임 공방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3-1> 국민의힘은 새만금 잼버리 부실 준비 논란과 관련해서 1천억 원대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질문 4>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이 또다시 파행됐습니다. 이 전 부지사의 아내, 그리고 변호인단 사이에 의견이 여전히 조율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검찰과 변호인 사이에 고성도 오갔다고 해요?

<질문 4-1> 검찰이 백현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 이 대표 소환을 예고했는데 대북송금 의혹과 묶어서 소환할 거라는 전망도 나와요?

<질문 5> 휴가 기간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 폄하' 발언 논란에 침묵했던 이재명 대표가 복귀 첫날인 어제 "신중하지 못한 발언"이었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김 위원장 임명권자로서 일말의 책임을 지지 않고 유체이탈식 화법을 쓴다고 비판하며 사과를 요구했는데요?

<질문 6> 김은경 혁신위가 오늘로 예정됐던 혁신안 발표를 모레로 미뤘습니다.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6-1> 들으신 것처럼 대의원제 축소를 두고 친명과 비명의 입장이 확연하게 엇갈립니다. 공천룰 변경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인데요. 양측 입장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2> 혁신위가 쇄신 동력을 잃었단 평가 속에서 새 혁신안이 당내 지지를 받을 수 있을까요?

<질문 7> 돈 봉투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의원 10명의 실명을 한 언론이 공개해 해당 의원들이 강력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는데요. 또 다른 언론에서 5명의 이름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에 미칠 파장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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