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농구교실, 필리핀 봉사활동 성공적으로 마무리

최서진 2023. 8. 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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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농구교실 필리핀 봉사활동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6일 한기범농구교실 이형주단장과 코치들이 열흘간의 필리핀 봉사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한기범농구교실은 앞으로의 봉사활동을 준비하며, 다음 봉사 일정은 2024년 2월 26일부터 3월 1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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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한기범농구교실 필리핀 봉사활동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6일 한기범농구교실 이형주단장과 코치들이 열흘간의 필리핀 봉사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아동들에게 농구를 통한 즐거움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필리핀 지역 사회와 소중한 연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기범농구교실은 2008년부터 아시아의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며 농구를 통한 재능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는 한기범회장의 주도 아래 필리핀 마닐라와 클락을 오고 가며,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봉사활동은 농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과 배움을 전달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연대를 촉진하는 목적을 가진다.

지난 수요일 퀘존스포츠클럽센터 농구장에서는 한기범농구교실의 대학청년팀 고양캣츠와 필리핀 홍수빈단장의 팬케이크팀 사이에서 친선경기가 열렸다.

한편, 한국에서는 KBL 찾아가는 농구교실 수업을 진행하고 농구골대 설치했다. KBL 찾아가는 농구교실은 지역 사회에 농구 문화를 보급하고 아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농구골대 설치는 농구를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목요일에는 타기그테네먼트에서 한기범농구교실 클리닉이 개최됐다. 참여한 아이들은 특별한 티셔츠와 아잇스포츠 브랜드의 후원 농구유니폼, 그리고 몰텐코리아의 후원물품을 받으며 농구에 대한 기대와 열정을 나눴다.

다음날에는 딸락에서 묘목심기 봉사가 이어졌다. 우기인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코치들과 아이들은 열정으로 환경을 극복하며, 지역 사회에 함께 봉사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형주단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이러한 활동들이 더 많은 어린이들과 저소득층 친구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달하길 기원하며, 필리핀의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소중한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보내며,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기범농구교실은 앞으로의 봉사활동을 준비하며, 다음 봉사 일정은 2024년 2월 26일부터 3월 1일로 예정되어 있다.

한기범회장은 "필리핀 봉사활동은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변화를 선사하는 소중한 노력입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구를 통한 나눔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 매김을 하고자 합니다. 앞으로의 봉사활동도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열어주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사진_한기범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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