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해상풍력 기업 현안 '전문인력 공급난'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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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해상풍력산업 관련 기업의 최대 현안인 전문인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나선다.
전남도는 8일 순천에 소재한 해상풍력 하부구조 관련 기업을 방문해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관련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이에 전남도는 전남도교육청을 비롯해 기업과 연계해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적기에 인력을 공급함으로써 해상풍력 산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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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해상풍력산업 관련 기업의 최대 현안인 전문인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나선다.
전남도는 8일 순천에 소재한 해상풍력 하부구조 관련 기업을 방문해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관련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해상풍력 관련 기업 간담회 개최에 이어 현장을 방문해 애로를 듣고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과 한춘옥·한숙경 전남도의원이 순천의 해상풍력 하부구조 생산기업인 CS에너지를 방문해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가장 큰 어려움으로 인력수급 문제가 꼽혔다. 지난 간담회에서도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것이 인력수급이었다.
제조업계 자체 인력수급도 어려운 상황에서 해상풍력 산업은 전문성까지 필요하기 때문에 더욱 힘든 상황이다.
향후 전남이 해상풍력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도 전문인력 양성은 꼭 해결해야 할 과제다.
이에 전남도는 전남도교육청을 비롯해 기업과 연계해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적기에 인력을 공급함으로써 해상풍력 산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강상구 국장은 "기능인력 양성 체계 구축으로 해상풍력산업의 톱니바퀴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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