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잼버리 피날레 장식할 'K-팝 콘서트', 11일 열려 

정하성 기자 2023. 8. 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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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의 대미를 장식할 K-팝 공연이 오는 11일(금)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서울월드컵경기장(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열린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새만금 잼버리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팝 공연으로 멋지게 마무리 하려던 계획이 태풍의 진로 변동 때문에 불가피하게 변경돼 안타깝고 아쉽다. 하지만 새만금 잼버리는 상암의 K-팝 콘서트 드라마로 계속 힘있게 이어질 것"이라며 "11일 공연은 4만여 스카우트 대원들이 K-컬처의 매력과 진수를 경험하고 하나가 되면서 잼버리 대회의 피날레를 감동적으로 장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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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 개최

[투어코리아=정하성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의 대미를 장식할 K-팝 공연이 오는 11일(금)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서울월드컵경기장(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열린다. 잼버리 폐영식도 같은 곳에서 공연에 앞서 진행된다.


정부와 잼버리 조직위는 오늘(8일) 이 같은 내용을 확정하고,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의 콘서트 장소 재변경은 태풍 카눈의 한반도 통과 예보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만금을 떠나 주로 수도권에 머물고 있어, 공연장으로의 이동시간과 편의성,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보유한 각종 행사 경험과 안전 관리의 축적된 노하우,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 ▷수용인원(약 6만 6천 명) 규모 등 여러 요소를 정밀하게 검토해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콘서트 출연 아티스트 등 공연의 구체적인 구성과 진행 내용은 추후 공개하기로 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새만금 잼버리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팝 공연으로 멋지게 마무리 하려던 계획이 태풍의 진로 변동 때문에 불가피하게 변경돼 안타깝고 아쉽다. 하지만 새만금 잼버리는 상암의 K-팝 콘서트 드라마로 계속 힘있게 이어질 것"이라며 "11일 공연은 4만여 스카우트 대원들이 K-컬처의 매력과 진수를 경험하고 하나가 되면서 잼버리 대회의 피날레를 감동적으로 장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스카우트 대원 60여 명이 오늘(8일)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전시를 관람했다. 대원들이 경천사십층석탑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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