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김유하 도발에 전의 상실→마라맛 골반 댄스까지(장미단)

김명미 2023. 8. 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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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민수현 박민수 에녹이 '트롯 요정' 김유하의 깜찍한 경고 멘트에 전의를 상실한다.

8월 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이하 '장미단') 17회에서는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과 박상철-정인-춘길(모세)-김다현-김유하-정다한-무룡-강승연이 등장, '남사친' VS '여사친' 팀으로 나뉘어 노래 대결을 벌이는 '꼭 한 번 듀엣 가요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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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신성 민수현 박민수 에녹이 ‘트롯 요정’ 김유하의 깜찍한 경고 멘트에 전의를 상실한다.

8월 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이하 ‘장미단’) 17회에서는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과 박상철-정인-춘길(모세)-김다현-김유하-정다한-무룡-강승연이 등장, ‘남사친’ VS ‘여사친’ 팀으로 나뉘어 노래 대결을 벌이는 ‘꼭 한 번 듀엣 가요제’가 개최된다.

먼저 에녹은 본격적인 듀엣 대결이 시작되기 전, “듀엣 가요제긴 하지만 팀 단결력으로 기선제압을 해 보겠다!”고 벌떡 일어서더니 “얘들아 준비됐니!”를 우렁차게 외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신성과 민수현, 박민수가 “예 형님!”이라고 답하더니 에녹을 향해 깍듯한 90도 인사를 건네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이를 본 상태 팀 손태진이 “저쪽은 양으로 승부하는 것 같은데, 우린 딱 두 분이다”라며 김다현과 김유하를 호명했고, 에녹은 예상 밖 호적수에 “야, 이거 어렵다”고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리더 에녹과 신성-민수현-박민수, 그리고 김다현과 김유하가 무대 위로 나선 가운데 MC들은 “어느 팀부터 하는 게 좋겠냐”고 물었고, 김유하는 “저는 선공이 좋긴 한데...삼촌들이 괜찮으실까요?”라는 깜찍한 도발로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다. 특히 방금까지도 전의에 불탔던 에녹은 김유하의 선전포고를 듣자마자 “네, 그렇게 하세요”라며 경쟁 의지를 상실한 채 녹아든 삼촌 미소를 지어 웃음을 더했다. 김다현과 김유하의 칼군무 무대와 더불어, 네 사람이 김유하로부터 “삼촌들 춤 너무 웃겼고, 노래 잘했다”는 폭풍 칭찬을 끌어낸 무대는 어땠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하면 장미단과 남사친, 여사친들은 무작위로 나오는 댄스곡에 맞춰 무대 위 센터를 차지해 춤을 추는 ‘랜덤 플레이 댄스 타임’으로 현장을 불태웠다. 르세라핌, 세븐틴 등 인기 아이돌 댄스에서부터 최근 SNS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중인 일명 ‘구찌 챌린지’가 이어지며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한 것. 이중 에녹은 태민의 ‘무브’로 단독 댄스에 도전, 마라맛 골반 무브를 선보이며 팀의 사기를 절정으로 치솟게 했다. 끝으로 국민 댄스곡이자 원조 챌린지 곡인 ‘마카레나’ 단체 댄스로 양 팀이 잠시 화합을 이룬 가운데, 둘 중 어느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할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사진='불타는 장미단'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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