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먹거리' XR기기 출시, 중국 1위…한국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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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먹거리로 꼽히는 가상현실(XR) 기기·소프트웨어 산업에서 중국이 가장 앞서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확장현실(XR) 기기를 출시한 기업이 가장 많은 국가는 25개 기업에서 제품을 출시한 중국이라고 밝혔다.
XR 소프트웨어 제품별로는 중국이 VR용 소프트웨어 177건을 출시해 가장 많은 제품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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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 XR 산업 성장 위해 정책적 지원 강화해야"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미래먹거리로 꼽히는 가상현실(XR) 기기·소프트웨어 산업에서 중국이 가장 앞서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XR은 가상현실(VR)과 혼합현실(MR), 증강현실(AR)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8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확장현실(XR) 기기를 출시한 기업이 가장 많은 국가는 25개 기업에서 제품을 출시한 중국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20개사)이 2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9개 기업에서 제품을 출시해 3위를 차지했다.
XR 기기 모델 수에서도 중국이 1위, 미국이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대만으로 집계됐다.
XR 소프트웨어 제품별로는 중국이 VR용 소프트웨어 177건을 출시해 가장 많은 제품을 공개했다.
중국 VR 소프트웨어를 장르별로 분석한 결과 게임용이 233건으로 전체의 49%를 차지했고, 산업용 62건(13%), 오락용 41건(9%)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영컨설팅 회사인 맥킨지는 XR산업의 경제 가치가 2030년 4~5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XR산업은 스마트폰 시장의 포화, TV 시장의 정체를 극복하는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하면서 최근 애플, 메타 등 글로벌 선도기업의 참여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삼성전자도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글로벌 확장현실(XR) 시장 확대에 대비해 국내에서도 중국 등의 경쟁국처럼 적극적인 정책적 보완 및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XR 산업 육성 정책을 지원하며 기기 보급은 물론 콘텐츠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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