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한 SKT…"내년도 추가 매입, 여력은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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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3천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2천억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키로 결정한 가운데 내년도 추가 자사주 매입과 소각 가능성에 대해 "여력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김진원 SK텔레콤 CFO(최고 재무책임자) 부사장은 8일 오후 4시 열린 2023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7월 3천억원 자사주 매각과 2천억원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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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이 3천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2천억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키로 결정한 가운데 내년도 추가 자사주 매입과 소각 가능성에 대해 "여력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김진원 SK텔레콤 CFO(최고 재무책임자) 부사장은 8일 오후 4시 열린 2023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7월 3천억원 자사주 매각과 2천억원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리 인상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경기 침체가 존재하지만 추가적인 주주환원과 기업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사회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그 결과로 자사주 취득과 소각을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고 소각해나가는 회사들에 대해서 시장 피드백이 좋았다. 리소스 측면에서도 영업 현금 외에 SK브로드밴드를 포함한 자회사, 투자회사 배당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AU "이를 재원으로 (내년도) 자사주를 매입할 만한 여력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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