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 21.9% … 2분기 영업익 `뚝`, "하반기 반등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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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9% 줄어든 55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영패션, 아동, 식품 상품군의 호조로 올해 2분기 매출인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0.9% 신장했으나, 프리미엄아웃렛 대전점의 일시적 영업중단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27.8%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2분기 순매출은 2195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44.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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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9% 줄어든 55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9703억원으로 13.8% 감소했다.
이로써 상반기 순매출은 2조680억원, 영업이익은 1335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상반기 대비 매출은 0.4% 늘었고, 영업이익은 16.6% 줄었다.
백화점 별도 기준으로는 2분기에 순매출 5941억원, 영업이익 6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9% 늘었으나 영업이익이 27.8% 급감했다.
영패션, 아동, 식품 상품군의 호조로 올해 2분기 매출인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0.9% 신장했으나, 프리미엄아웃렛 대전점의 일시적 영업중단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27.8%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반기 백화점 별도 매출은 1조1668억원, 영업이익은 1565억원이다. 전년 상반기보다 매출은 3.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6% 줄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6월 12일부터 영업재개한 프리미엄아웃렛 대전점과 더현대서울 루이비통, 판교점 디올 등 주요 명품 브랜드의 신규 입점이 예정돼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면세점 2분기 매출은 1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억원 적자를 냈다. 상반기 누계 매출은 52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1% 줄었다. 상반기 영업적자는 165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부터는 인천공항점 규모 확대, 관광객 증가에 따른 항공여객수 회복 등 대내외적 요인에 힘입어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누스는 북미지역 대형 고객사의 발주 제한 정책 등으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2분기 순매출은 2195억원,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44.2% 줄었다.
2분기를 기점으로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핵심 제품군인 매트리스 판매가 전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고, 월평균 50%에 이르는 국내 사업 고신장세와 3분기부터 반영되는 멕시코 매출 등 영향으로 다음 분기부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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