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남아공 잼버리 대표단 130여명에게 숙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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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이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새만금에서 철수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참가자 지원에 나선다.
코오롱(002020)은 8일 새만금 잼버리대회에 참가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잼버리 대표단 130여명에게 대회 종료 시까지 숙식을 제공하고 원활한 스카우트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오롱그룹은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그룹 인재 개발센터를 이날부터 전면 개방해 잼버리 대원들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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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인력 배치…파파모빌리티도 차량 이동 지원
“잼버리대회가 잘 마무리되도록 최선 다해 지원”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오롱그룹이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새만금에서 철수한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참가자 지원에 나선다.
코오롱(002020)은 8일 새만금 잼버리대회에 참가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잼버리 대표단 130여명에게 대회 종료 시까지 숙식을 제공하고 원활한 스카우트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오롱그룹은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그룹 인재 개발센터를 이날부터 전면 개방해 잼버리 대원들에게 제공한다. 코오롱 인재 개발센터는 3~4인실로 구성돼 총 20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숙박 인원 전체에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잼버리 대원들이 머무르는 동안 대원들에게 최적화된 숙박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인력을 배치하고 모든 상황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코오롱에서 출자한 모빌리티 서비스인 파파모빌리티도 경기도 용인 코오롱그룹 인재 개발센터에 차량을 상주시켜 원활한 이동을 지원키로 했다.
코오롱그룹은 이와 함께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제공할 예정이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이번 잼버리대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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