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태풍 '카눈' 북상에 지역구조본부 1단계 격상 비상근무

이경구 2023. 8. 8.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천해양경찰서는 8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과 관련해 지역구조본부 대응 1단계로 비상근무 체제를 격상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지역구조본부 대응 1단계에서는 태풍 내습 전 관내 출 어선들을 조기에 피항시킬 수 있도록 피항 계획을 수립하고 대형 상선 등 안전한 투묘(닻 내림)를 위한 안전관리 조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천해양경찰서 전경./사천해경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사천해양경찰서는 8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과 관련해 지역구조본부 대응 1단계로 비상근무 체제를 격상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은 지역구조본부 대응 1단계에서는 태풍 내습 전 관내 출 어선들을 조기에 피항시킬 수 있도록 피항 계획을 수립하고 대형 상선 등 안전한 투묘(닻 내림)를 위한 안전관리 조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태풍 북상에 대비해 장기계류 선박으로 인한 해양오염 등 사고방지를 위해 주요 항·포구 내 항만관리사업소, 민간해양구조대, 드론수색대 등 관련 기관과 민간단체 합동으로 장기계류 선박 실태를 점검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점차 강해지고 있는 태풍 카눈에 따라 해경에서도 신속하게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 중"이라며 "해안가 인근 거주 어민들의 경우 선박의 계류 상태와 고박 상태 등을 수시로 확인해 태풍으로 해양 사고와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