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Q 영업익 178억 흑자전환…"노선 복항·신규 취항 주효"

양호연 2023. 8. 8.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에어는 별도기준 올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천590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진에어는 올 상반기 실적으로 매출액 6천116억원, 영업이익 1천2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상반기 614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기준 실적 '역대 최대'…"수요 변화·시장 추이 신속 대응"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진에어는 별도기준 올 2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천590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셈이다.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올 상반기 실적으로 매출액 6천116억원, 영업이익 1천2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상반기 614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기준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다.

진에어는 5월 연휴, 엔저, 저유가 등의 영향으로 여객 사업에서의 매출액이 큰 폭 증가했고 노선의 복항 운영과 신규 취항 등도 실적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전망에도 여름 성수기 여객 증가가 예상되지만 유가, 환율 등 외부 환경 요인과 수요 변화 및 시장 추이에 신속 대응하며 수익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수요 변화 및 시장 추이에 신속 대응하고 수익 관리 집중하겠다"며 인천공항 2터미널(T2) 이전에 따른 환승객 유치 및 고객 편의성 제고를 기대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