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도 적자 이어간 데브시스터즈 "신작 중심 매출 성장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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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83억 원, 영업손실 131억 원, 당기순손실 12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2%, 전분기 대비 24% 각각 줄었다.
매출을 보면, 게임 매출액은 3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3%, 전분기 대비 23.8% 각각 감소했다.
상품, 로열티 등 비 게임 매출액은 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4%, 전분기 대비 33.3%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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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모두 감소세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2%, 전분기 대비 24% 각각 줄었다. 영업손실액과 당기순손실액도 모두 늘었다.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서비스 장기화로 인해 매출 규모가 축소됐고, 신규 게임 개발 및 IP 사업 확장 등 미래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지속으로 손실 규모가 증가했다.
매출을 보면, 게임 매출액은 3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3%, 전분기 대비 23.8% 각각 감소했다. 상품, 로열티 등 비 게임 매출액은 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4%, 전분기 대비 33.3% 각각 줄었다.
전반적으로 영업비용 7%대로 줄였으나 매출 감소 폭이 커 손실이 커졌다. 게임 매출 감소에 따라 지급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20%, 전분기 대비 23% 줄었고, 마케팅 예산 축소로 광고 선전비가 전년 동기 대비 74.3%, 전분기 대비 35% 줄었다. 다만 신작 론칭 체제 전환에 따른 인력 증가로 인건비는 전년 동기 대비 19.7%, 전년 동기 대비 8.1% 각각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 하반기 출시할 신작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유저층을 확보하고 추가적인 매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오는 24일 신규 IP 기반의 모바일 신작 '브릭시티'를 출시한다. 국내와 미국을 중심으로 서비스 공략에 나서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 또, '쿠키런' IP 기반 실물 카드 형태의 TCG(Trading Card Game) '쿠키런: 브레이버스'도 내달 1일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선보인다.
향후 상설매장 확대, 글로벌 출시 및 국제대회 개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에디션 카드 및 콜라보레이션 카드 공개 등 TCG의 대중성 증대와 쿠키런 IP의 영향력 확장을 동시에 추진한다.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은 8월 중 중국 2차 테스트를 진행하며 현지 출시를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중국 외자 판호 발급 이후 지난 4월 사전예약을 시작했고, 5월에는 1차 테스트를 통해 중국 유명 성우들이 참여한 보이스 콘텐츠, 중국 민속 악기를 활용한 BGM, 스킨 이벤트 등 현지화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퍼즐 어드벤처, 협동 액션, 실시간 배틀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과 VR, 애니메이션, 굿즈 및 라이선싱 등 새로운 사업 확장으로 쿠키런 IP의 가능성 확대 및 유저 경험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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