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사노조, 교육청과 교권 보호 대책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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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사노동조합은 충남교육청과 교사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천안시 교사노조 사무실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교사노조는 교사 849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청에 교권 보호 정책을 제안했다.
최재영 충남교사노조 위원장은 "교육청의 적극적인 교육활동 보호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추락한 교권 회복을 위해 실질적인 대책을 하루빨리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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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교사노동조합은 충남교육청과 교사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천안시 교사노조 사무실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교사노조는 교사 849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청에 교권 보호 정책을 제안했다.
주요 사항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교사 인권 보호, 수업권 보장을 위한 문제행동 학생 분리 조치·지원체계 마련, 교권 보호 법률자문단 운영, 교권보호위원회 교육지원청 이관, 학교폭력 업무 교육청 학교폭력 제로센터 완전 이관, 무분별한 교사 직위해제 금지 등이다.
이에 이병도 교육청 교육국장은 "아직 상위법에 의해 제한이 있을 수 있지만, 선생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최재영 충남교사노조 위원장은 "교육청의 적극적인 교육활동 보호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추락한 교권 회복을 위해 실질적인 대책을 하루빨리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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