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시황 반등 예측 조심스럽다”-롯데케미칼 컨콜
김은경 2023. 8. 8. 16:16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지난 분기 초까지는 중국 리오프닝 수요 등으로 제품 스프레드 개선돼 업황 회복 가시화 기대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5월 초 유가 하락으로 납사 가격이 하락해 역래깅 효과 발생했으나, 제품 약세 시황 전개되면서 이번 분기 적자 규모가 증가하게 됐다. 중장기 산업 사이클 감소는 글로벌 가동률의 점진적인 상승으로 수익성 회복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 다만, 단기적으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돼 석유화학 시황 반등 예측은 조심스럽다. 시황 추가적으로 악화되고 있진 않지만 원료 가격 상승에 따라 손익분기점 수준 등락으로 조율 가동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8일 롯데케미칼(011170) 2023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김은경 (abcd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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