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조슈아, 연상 인플루언서와 열애의혹…인스타 비판 폭주
세븐틴 멤버 조슈아가 수년간 팬들을 기만하고 열애를 이어왔다는 지적에 비판이 들끓고 있다.
현재(8일 기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를 기점으로 조슈아가 인플루언서 A씨와 약 3년간 열애를 이왔다는 의혹이 줄을 잇고 있다. A씨는 조슈아보다 연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의 열애설을 뒷받침하는 자료는 다수다. A씨가 착용하거나 판매하고 있는 여러 아이템을 조슈아가 착용하고 나오거나 비슷한 시기 같은 의상을 입고 같은 곳에서 사진을 찍은 여러 정황이 포착되면서다.
특히 A씨의 생일 축하 영상에 조슈아의 생일 축하 목소리가 나왔다는 주장과 함께 비슷한 장소에서 같은 아이템을 착용한 사진들이 여럿 이어지면서 이들의 열애 주장은 굳어지는 모양새다.
해외 팬들의 다수 목격담도 이어졌다. 조슈아의 해외 방문 일정 당시 A씨 또한 인근에서 목격했다는 주장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사진 자료도 첨부했다.
추정되는 애들의 열애 기간은 약 3년이다. 그간 조슈아와 A씨는 동거하고 있으며 조슈아가 A씨를 위해 고가의 스포츠카를 선물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조슈아의 열애를 응원하는 이들도 일부 있었지만, 수년 간 열애를 비밀로 한 채 서로만의 ‘럽스타그램’(인스타그램으로 애정 행각을 벌이는 행위)을 이어오며 팬들을 기만했다는 분노도 이어졌다.
실제 A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조슈아의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A씨를 향해 분노를 표하는 댓글이 무려 수천개가 쏟아졌다. A씨를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개인신상 정보들도 SNS에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열애설과 관련해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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