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사진은 오 대표 모습.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오종훈 SK에너지 P&M(Platform&Marketing) CIC(Company In Company) 대표가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에 동참했다.

8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오 대표는 최근 류경표 한진칼 사장의 지목을 받고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해당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환경부가 전개하고 있다. 오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노진서 LX홀딩스 대표와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를 지목했다.

SK에너지 P&M CIC는 고객과의 접점인 주유소·충전소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SK 주유소·충전소 고객을 위한 멤버십 서비스 '머핀'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주유·충전 결제 시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을 발행해 쓰레기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현장 근무자들에게는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독려하고 있다.

오 대표는 "회사 구성원들도 다회용컵과 텀블러를 사용해 지구환경을 지키는 행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1회용품 제로 챌린지'도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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