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슬픈 기구한 운명의 지광국사탑

이재현 2023. 8. 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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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고려시대 승탑(僧塔)의 백미로 꼽히는 국보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이 33점 중 31점의 부재 상태로 112년 만에 고향인 원주로 돌아온 가운데 오는 10일 법천사지 유적전시관에서 열리는 환수식과 일반 공개에 앞서 8일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 시멘트 및 철심 제거, 파손된 부재 접착 등의 복원 과정을 거쳐 모습을 되찾은 탑의 보개를 직원이 살펴보고 있다. 2023.8.8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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