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분기 영업익 178억 '흑자 전환'…상반기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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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올해 2분기 매출액 2590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기준 매출액 6116억원, 영업이익 1027억원으로 2008년 진에어 창립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5% 늘었고 영업이익은 614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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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올해 2분기 매출액 2590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기준 매출액 6116억원, 영업이익 1027억원으로 2008년 진에어 창립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 진에어는 상반기 매출액 6116억원, 영업이익 1027억원을 올렸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5% 늘었고 영업이익은 614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한 데 이어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지난 5월 연휴, 엔저, 저유가 등의 영향으로 여객 사업에서의 매출액이 증가했고 노선의 복항 운영과 신규 취항 등도 실적에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하반기 전망에도 여름 성수기 여객 증가가 예상되지만 유가, 환율 등 외부 환경 요인과 수요 변화와 시장 추이에 신속 대응하며 수익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며 "향후 인기 노선을 늘리고 신규 취항과 지방발 공급 증대, 항공기 신규 도입 등으로 운송 서비스 기반을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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