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11~13일 KIA와 홈 3연전서 '부산시리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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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를 시즌 두 번째 '부산 시리즈'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 선수단은 이번 시리즈에서 부산의 시화인 동백꽃에서 착안된 동백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
한편 부산 시리즈 종료 후 선수단이 착용한 실착 동백유니폼은 온라인 공매를 실시해 추후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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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배우 김혜은 시구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를 시즌 두 번째 '부산 시리즈'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 선수단은 이번 시리즈에서 부산의 시화인 동백꽃에서 착안된 동백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
부산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 진행되는 사직노래방은 부산 시리즈를 맞아 지역과 관련된 노래로 운영된다. 이닝 간 이벤트에도 부산과 연계된 퀴즈를 진행한다.
이번 부산 시리즈에는 특별한 시구가 펼쳐진다.
11일에는 지난 5월 부산페스티벌 사직 FAN나잇 DJ였던 아스터가 시구를 맡는다. 12일에는 창단 이후 황금사자기 첫 우승을 일군 부산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이 시구 및 시타를 선보인다. 시리즈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영화 '보안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 출연한 부산 출신 배우 김혜은이 시구를 한다.
한편 부산 시리즈 종료 후 선수단이 착용한 실착 동백유니폼은 온라인 공매를 실시해 추후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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