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경북 예천군 복구현장 찾아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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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설공단은 8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예천군 은풍면 은산리를 찾아 수해복구 지원과 다가오는 태풍에 대비한 대응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농경지와 공공시설, 도로가 완전 침수되는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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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설공단은 8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예천군 은풍면 은산리를 찾아 수해복구 지원과 다가오는 태풍에 대비한 대응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농경지와 공공시설, 도로가 완전 침수되는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복구에 동참한 공단 임직원 30여명은 현장에 밀려든 토사와 각종 잔해물을 수거했다. 또 다가오는 태풍에 대비해 피해농민 거주지 전기 안전점검과 벌집제거 등 폭염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공단은 2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예천군에 전달했고, 공단 노동조합은 피해 농민들을 돕기 위해 현지 농산물을 100만원 이상 직접 구매하는 등 피해지역 복구와 지역 재건에 앞장섰다.
공단은 지난 2020년 경남 하동 화개장터 수해현장과 부산역지하도상가 침수피해현장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긴급복구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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