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 상금 5억 원으로 산 안성 전원주택 집들이…"상다리 휘어지겠네" [트랄랄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안성훈의 5억 하우스 집들이가 펼쳐진다.

9일 방송되는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는 안성훈의 안성집 방문기 2탄이 공개된다. 안성훈은 ‘미스터트롯2’에서 眞을 차지하며 받은 상금 5억 원으로 부모님을 위해 안성에 전원주택을 마련했다. 안성훈을 향한 부모님과 팬들의 사랑, 팬들을 향한 안성훈의 고마움이 가득했던 집 공개 영상은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트랄랄라 브라더스’ 시청률 수직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뽕팀 동생들(박지현, 최수호, 윤준협)을 위해 준비한 안성훈의 본격 집들이 2탄이 펼쳐진다. 집들이의 시작은 먹방이다. 텃밭에서 부모님이 직접 키운 야채, 어머니의 손맛이 가득 담긴 정겨운 시골 음식, 닭-돼지-소까지 모두 섭렵한 바비큐,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막걸리 한 사발까지. 그야말로 상다리가 휘어지는 집들이 한상에 뽕팀 4인방의 먹방이 작렬한다.

흡사 아기 맹수처럼 고기를 뜯어먹던 뽕팀 4인방은 카메라를 향해 “진해성 보고 있나?”라고 도발한다. 이에 ‘트랄랄라 브라더스’ 대표 먹대장 진해성은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이 과정에서 0.1톤 탈출을 노리는 365일 다이어터 진해성의 웃픈(?) 비밀이 폭로되며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된다.

그런가 하면 뽕팀 4인방의 솔직한 대화도 이어진다. 먼저 동생들은 안성훈의 부모님에게, 안성훈이 자주 안부전화를 하는지 묻는다. 이에 부모님은 “바빠도 자주 한다. 3일 전에도 했다”라고 안성훈의 효심을 인증한다.

뿐만 아니라 ‘트랄랄라 브라더스’ 멤버들의 주사 폭로전도 이어진다. 안성훈과 윤준협이 허세 가득 술 부심을 내세우자 박지현은 “술 잘 마시는 사람 부럽다”라고 말한다. 이에 안성훈 “박지현은 술 취하면 갑자기 애교가 폭발한다”라고 폭로한다. 이어 박지현의 귀요미 주사를 제스처로 재현해 빅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나상도, 진해성 등 트롯 브라더스의 깜짝 주사들이 적나라하게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9일 밤 10시 방송.

[사진 = TV CHOSU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