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북상에 대구경북병무청 10일 신체검사 중단

남승렬 기자 2023. 8. 8.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오는 10일 예정된 병역판정검사를 중단한다고 8일 밝혔다.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검사 대상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해당 일자에는 중앙병역판정검사소를 포함해 전국 병역판정검사장의 모든 신체검사가 취소됐다.

병역판정검사와 입영판정검사 중단으로 검사를 받지 못한 대상자는 원하는 날짜로 검사일자를 조정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오는 10일 예정된 병역판정검사를 중단한다고 8일 밝혔다. 카눈의 영향으로 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앞바다에 거센 파도가 일고 있다. 2023.8.8/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오는 10일 예정된 병역판정검사를 중단한다고 8일 밝혔다.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검사 대상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해당 일자에는 중앙병역판정검사소를 포함해 전국 병역판정검사장의 모든 신체검사가 취소됐다.

병역판정검사와 입영판정검사 중단으로 검사를 받지 못한 대상자는 원하는 날짜로 검사일자를 조정할 수 있다.

대구경북병무청 관계자는 "병역 의무자가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부득이하게 신체검사를 중단하기로 했다"며 "중단된 검사일자에 검사를 받으러 병무청을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검사일정을 잘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