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2분기 영업익 전년비 55%↓…GS칼텍스 192억 적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악화했다.
GS칼텍스 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정유 부문에서 2분기 2348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GS에너지는 2분기 440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GS EPS와 GS E&R은 2분기 942억원, 45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악화했다. 정유 업황 부진으로 인해 계열사인 GS칼텍스가 적자를 기록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GS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1조5374억원) 대비 54.6% 감소한 697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조1637억원으로 전년 동기(7조2691억원) 대비 15.2% 줄었다.
GS는 실적 하락에 대해 "연속된 유가 하락으로 인한 재고 관련 손실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정제 마진 하락으로 계열사인 GS칼텍스 실적이 악화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2분기 19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해 2분기 2조132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과 정제마진 축소로 실적이 악화했다. GS칼텍스 2분기 매출액은 10조7733억원으로 전년 동기(16조988억원) 대비 33% 줄었다.
GS칼텍스 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정유 부문에서 2분기 2348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정유 부문의 영업손실은 석유화학과 윤활유 사업 부문이 보완했다. 각각 650억원, 150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GS에너지는 2분기 440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했다. GS EPS와 GS E&R은 2분기 942억원, 45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53%, 20% 줄어든 수치다.
GS글로벌은 철강 및 바이오매스 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2분기 17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GS리테일의 2분기 영업이익은 9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GS 관계자는 하반기 실적 전망에 대해 "최근 수송용 연료유 수요가 견조하고 폭염으로 인한 발전용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여지가 크다"고 밝혔다.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조영남, 27살 연하 조하나에 구애…"돈 많은데 일찍 죽는 男 어때" - 머니투데이
- '건물 3채' 서장훈, "현금 재산 1200억" 싱가포르 재벌男에 '헉' - 머니투데이
- 아이들 보는데…인방·지상파 구분 못한 런닝맨, 19금 패러디 '논란' - 머니투데이
- 남편 외도 의심+대화 집착 아내…"6살부터 엄마·오빠한테 맞아" - 머니투데이
- "50세 맞아?" 박주미, 볼륨 드러난 원피스+스니커즈 '과감' - 머니투데이
- 23살 지적장애 아들 씻겨주는 엄마…'모르쇠' 남편 "덩치 커서 힘들어" - 머니투데이
- "환전 아직 못했는데" 이젠 1400원이 기본?…강달러 언제까지 - 머니투데이
- "8명 이탈표 어렵다" 전망에도…민주당, '특검법 수정안' 던진 이유는 - 머니투데이
- YG 나온 강동원, 쇼핑몰 모델 데뷔?…"생태계 파괴하러 등장" - 머니투데이
- 김태희♥비, 1400억 건물주 부부의 데이트 룩…"미모는 못 감춰"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