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에 긴장한 재계…건설·생산현장에 냉음료·그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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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에 국내 기업들이 현장 직원들을 위해 음료수와 냉방 용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혹서기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국내 건설현장 직원들을 위해 아이스 커피차를 보내는 '두산 아이스 데이'(ICE DAY)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밖에 동국제강그룹은 혹서기 현장 근로자 근무 여건 보장을 위해 현장 내 간이 그늘막 등 휴게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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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냉음료·휴게공간·냉방 용품 지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역대급 폭염에 국내 기업들이 현장 직원들을 위해 음료수와 냉방 용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혹서기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국내 건설현장 직원들을 위해 아이스 커피차를 보내는 '두산 아이스 데이'(ICE DAY)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7월 말부터 김포열병합발전소와 당진 LNG기지 등을 비롯한 7개의 플랜트 EPC(설계·시공·조달) 현장과 오피스·고속도로 건설현장에 커피차를 지원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온열 스티커도 지급하고 있다. 온열 스티커는 외부 온도에 따라 색깔이 단계별로 변해 안전모에 부착 시 작업자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수칙인 '물·그늘·휴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모든 현장에 제빙기를 비치해 직원들이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옥외 작업장에 간이 휴게실과 그늘막 등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동국제강그룹 열연사업법인 동국제강(460860)도 이날 인천·당진·포항·신평 4개 사업장에서 푸드트럭 6대를 운영했다. 당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구내식당 및 사무동 인근에서 협력사 포함 총 2000여명이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커피·컵빙수 등을 전달했다.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460850)은 전날 부산 사업장에서 케이터링 트럭을 운영해 협력사 포함 총 1200여명에게 컵빙수를 제공했다.
이 밖에 동국제강그룹은 혹서기 현장 근로자 근무 여건 보장을 위해 현장 내 간이 그늘막 등 휴게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탈수 예방을 위해 얼음 생수와 식용 포도당을 제공하고 적정 체온 유지를 위한 냉방 용품 및 보냉장구류를 지급하는 등 안전보건관리도 지속하고 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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