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부동산 민원상담에 챗봇 서비스 도입

이재은 기자 2023. 8. 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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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이달부터 부동산 관련 민원 상담업무에 챗봇 서비스 '구로봇'을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구로봇은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챗봇 상담 서비스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구로구청 부동산정보과'를 검색한 후 채널을 추가하거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챗봇 서비스로 접속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계획"이라며 "24시간 잠들지 않는 챗봇 서비스 '구로봇'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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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등 24시간 비대면 민원 상담
[서울=뉴시스] 구로구 챗봇 상담 서비스 '구로봇' 대화 모습.(제공=구로구)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구로구가 이달부터 부동산 관련 민원 상담업무에 챗봇 서비스 '구로봇'을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구로봇은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챗봇 상담 서비스다. 부동산거래 신고나 주택 임대차 신고 시 알아야 할 신고대상·신고의무자·신고방법·신고절차 등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챗봇 서비스 도입으로 보다 효율적인 행정 운영은 물론 구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4시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로 야간이나 주말에 이뤄지는 부동산거래 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구로봇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채널과 웹을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구로구청 부동산정보과'를 검색한 후 채널을 추가하거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챗봇 서비스로 접속된다. 구로구청 홈페이지 오른쪽 하단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웹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향후 이용자가 자주 하는 질문 등을 분석해 챗봇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응답 매칭률을 점차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 실제 부동산거래 현장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공인중개사무소에 QR코드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계획"이라며 "24시간 잠들지 않는 챗봇 서비스 '구로봇'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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