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2분기 131억원 영업손실... 성장 기반 구축에 전사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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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2분기 매출 383억원, 영업손실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쿠키런 시리즈 등 기존 라이브 게임 서비스 장기화로 매출 규모가 축소됐고 신규 게임 개발과 지식재산(IP) 사업 확장 등 미래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지속으로 손실 규모가 증가했다.
쿠키런 IP 기반 실물 카드 형태 트레이딩카드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도 내달 1일 출사표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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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2분기 매출 383억원, 영업손실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쿠키런 시리즈 등 기존 라이브 게임 서비스 장기화로 매출 규모가 축소됐고 신규 게임 개발과 지식재산(IP) 사업 확장 등 미래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지속으로 손실 규모가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 하반기 출격 예정 신작을 중심으로 새로운 유저층을 확보하고 추가적인 매출 성장 기반 구축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
우선 24일 신규 IP 기반 모바일 신작 '브릭시티'를 출시한다. 샌드박스 시티 빌딩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 국내와 더불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모바일 샌드박스 장르는 지난해 기준 전세계 연간매출 약 1조5000억원 시장을 형성했다.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52%를 미국이 차지했다.
쿠키런 IP 기반 실물 카드 형태 트레이딩카드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도 내달 1일 출사표를 던진다. 기존 라이선스 상품 '쿠키런 킹덤 컬렉션 카드'가 880만장에 이르는 판매고를 올렸던 만큼 쿠키런: 브레이버스 역시 TCG 플레이어와 쿠키런 팬층을 아우르는 다각적 확장을 기대한다.
향후 쿠키런: 브레이버스 상설매장 확대, 글로벌 출시 및 국제대회 개최,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에디션 카드 및 컬래버레이션 카드 공개 등 TCG 대중성 증대와 쿠키런 IP 영향력 확대를 추질할 방침이다.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 킹덤'은 8월 중 중국 2차 테스트를 진행하며 현지 출시를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중국 외자 판호 발급 이후 4월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5월에는 1차 테스트를 통해 중국 유명 성우가 참여한 보이스 콘텐츠, 중국 민속 악기를 활용한 BGM, 스킨 이벤트 등 현지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데브시스터즈는 퍼즐 어드벤처, 협동 액션, 실시간 배틀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과 VR, 애니메이션, 굿즈 및 라이선싱 등 새로운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쿠키런 IP 가능성 확대 및 유저 경험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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