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병해충 선제 대응…영동군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 운영

장인수 기자 2023. 8. 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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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이달 말까지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2개반 7명의 대책반을 편성해 군 전역의 병해충 방제와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 3회 산림병해충 피해목 방제사업을 하고 피해목을 제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연계해 여름철 돌발해충에 공동 대응하며 선제 방제 작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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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대책반 편성 예찰활동 등 강화
산림당국이 한 나무에서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이달 말까지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온 여파로 병해충 불안이 확산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군은 2개반 7명의 대책반을 편성해 군 전역의 병해충 방제와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 3회 산림병해충 피해목 방제사업을 하고 피해목을 제거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 예찰과 지상 방제도 병행한다.

양봉과 토종벌, 유기농 재배 농가를 파악해 방제에 따른 약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연계해 여름철 돌발해충에 공동 대응하며 선제 방제 작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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