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K팝 콘서트 서울 개최…12일 전북-수원전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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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콘서트 장소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되면서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주말 경기가 예정대로 진행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잼버리 K팝 콘서트의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1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전북과 수원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가 그대로 진행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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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FA컵 4강전은 연기됐지만, 12일 K리그1 경기는 그대로 진행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콘서트 장소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되면서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주말 경기가 예정대로 진행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잼버리 K팝 콘서트의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1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전북과 수원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가 그대로 진행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쓰는 FC서울은 26라운드를 대전하나시티즌 원정으로 치러 일정상 큰 문제는 없다.
앞서 정부가 잼버리 K팝 콘서트 날짜와 장소를 6일 새만금 야영지에서 오는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하면서 9일 대한축구협회(FA)컵 준결승전(전북-인천)과 12일 전북-수원전 개최가 불투명했다.
하지만 태풍 카눈 상륙이 예고되면서 정부가 잼버리 참가자들을 수도권으로 이동시키고, K팝 콘서트 장소도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바꾸면서 12일 전북-수원전 진행이 가능해졌다.
다만 축구협회는 9일 예정됐던 전북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FA컵 4강전은 연기하기로 했다.
지난 7일 양 구단에 FA컵 연기를 통보한 데다 인천 선수들이 전날 전주를 떠나 인천 숙소로 돌아가면서 경기 준비시간이 부족해져 경기를 미뤘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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