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비' 안희연, 1인 2역 연기 "처음부터 두 캐릭터 차이 두고자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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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연이 1인 2역 연기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연극 '3일간의 비' 프레스콜이 개최됐다.
안희연은 "저같은 경우에는 낸과 라이나를 처음부터 차이를 두고자 하지 않았다. 제 능력 밖이었기 때문에"라고 했다.
지난달 25일 개막했으며, 오는 10월 1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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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현태 기자] 안희연이 1인 2역 연기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연극 '3일간의 비' 프레스콜이 개최됐다. 오만석 연출, 김주헌, 박정복, 김바다, 류현경, 안희연, 이동하, 김찬호, 유현석 배우가 참석했다.
김주헌, 박정복, 김바다가 자유로운 방랑자 워커와 그의 아버지 네드 역, 류현경, 정인지, 안희연이 모범적인 가정주부 낸과 그녀의 어머니 라이나 역, 이동하, 김찬호, 유현석이 쾌활한 성품의 핍과 그의 아버지 테오 역을 맡았다.
안희연은 "저같은 경우에는 낸과 라이나를 처음부터 차이를 두고자 하지 않았다. 제 능력 밖이었기 때문에"라고 했다. 류현경은 "캐릭터에 대한 고민보다 이 시대에 태어난 이 여자가 이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의 생각을 고민하려 했다"라고 했다.
한편 '3일간의 비'는 1995년과 1960년대의 두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유명 건축가인 아버지의 유산을 정리하던 중 발견된 '일기장'을 통해 과거 부모세대의 진실을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지난달 25일 개막했으며, 오는 10월 1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레드앤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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