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한반도 북상…단양 수상 페스티벌 ‘잠정연기’

안영록 2023. 8. 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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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으로 수상 페스티벌을 잠정 연기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단양읍 상진 계류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김문근 군수는 태풍 '카눈'이 이번 주 중 우리나라로 북상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폭우와 강풍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 이날 긴급회의를 갖고 참석자 만장일치로 행사 연기를 결정했다고 단양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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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단양군은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으로 수상 페스티벌을 잠정 연기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단양읍 상진 계류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플라이보드 시연 모습 [사진=단양군청]

김문근 군수는 태풍 ‘카눈’이 이번 주 중 우리나라로 북상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폭우와 강풍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돼 이날 긴급회의를 갖고 참석자 만장일치로 행사 연기를 결정했다고 단양군은 설명했다.

김범호 레저팀장은 “군청 누리집 등을 통해 행사 연기 안내를 공지하는 한편, 향후 일정은 회의 등을 통해 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양=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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