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태풍 '카눈' 대비 긴급 점검회의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광역시는 8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주재로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울산시는 태풍특보가 발효되는 즉시 둔치 주차장과 하천 산책로 등을 통제하고 침수 우려가 큰 지하차도는 사전에 전담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김두겸 시장은 "경찰·소방 등과 협업체계를 정비하고 지하차도와 산사태 취약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상시순찰을 강화해 이번 태풍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울산광역시는 8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재난안전종합상황실에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주재로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는 시와 구·군, 군부대, 경찰, 한국수자원공사 등 26개 기관과 부서 관계자가 참여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하차도와 전통시장 침수예방 대책 ▲산사태 예방 ▲상습침수지역 등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출입통제 ▲주민대피계획 ▲시설물 보호 계획 등이다.
울산시는 태풍특보가 발효되는 즉시 둔치 주차장과 하천 산책로 등을 통제하고 침수 우려가 큰 지하차도는 사전에 전담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주택가와 인접한 산사태 취약지, 급경사지, 농업용 저수지, 옹벽 등의 붕괴사고는 인명피해와 바로 연결되는 만큼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안전조치를 강화한다.
또 2016년 태풍 '차바' 때 큰 피해가 났던 태화시장 침수 재발방지 대책과 태화강 둔치, 국가정원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침수 예방대책도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두겸 시장은 "경찰·소방 등과 협업체계를 정비하고 지하차도와 산사태 취약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상시순찰을 강화해 이번 태풍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토]선거법 위반 1심 징역형 집유 선고 받은 이재명 대표
- [포토]'공직선거법 위반' 이재명, 1심서 징역 1년 집행유예2년
- '구제역' 재판에 출석한 '쯔양'…"사실 다 바로잡겠다"
- 산림청, 이달의 임산물에 '호두' 선정
- BC카드 3분기 누적 순익 1293억원…전년比 86%↑
- 법원, '유출 논란' 연세대 논술 효력정지…합격자 발표 미뤄진다
- [포토]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선고
- 이재명 1심 유죄…한동훈 "사법부 결정에 경의"
- [속보] '선거법 1심 유죄' 이재명 "수긍 못해…항소"
- 쓰레기장에 초등생 가둬놓고 때린 고등학생 3명…"나이 속이고 반말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