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참가자 2천여명, 익산 원광대 기숙사서 나흘간 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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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서 조기 철수하는 참가자 2천여명이 전북 익산에서 머무르며 실내 위주의 잼버리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8일 "오늘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잼버리 참가자 2천여명이 원광대학교 기숙사에서 숙식하며 실내 위주의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나머지 일정이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실내 위주 관광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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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서 조기 철수하는 참가자 2천여명이 전북 익산에서 머무르며 실내 위주의 잼버리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8일 "오늘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잼버리 참가자 2천여명이 원광대학교 기숙사에서 숙식하며 실내 위주의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대원은 원광대 기숙사에서 아침과 저녁을, 프로그램 진행 장소에서 점심을 먹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식사의 질과 양, 음식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의료 대책도 지원한다.
특히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나머지 일정이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실내 위주 관광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잼버리 대원들이 익산에 머무는 동안 잼버리 정신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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