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올해 마지막 메이저 AIG 오픈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이 10일부터 나흘간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현재 세계랭킹 '톱5'인 넬리 코다, 고진영, 셀린 부티에, 인뤄닝, 리디아 고를 필두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올해의 마지막 메이저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이번 시즌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LPGA 투어 우승을 기록한 세계랭킹 2위 고진영이 선봉에 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이 10일부터 나흘간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현재 세계랭킹 '톱5'인 넬리 코다, 고진영, 셀린 부티에, 인뤄닝, 리디아 고를 필두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올해의 마지막 메이저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이번 시즌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LPGA 투어 우승을 기록한 세계랭킹 2위 고진영이 선봉에 선다.
지난주 세계랭킹 1위를 코다에게 내주고 2위로 밀려난 고진영은 이후 왼쪽 어깨 담 증세를 호소하는 등 저조한 컨디션이 이어졌다.
영국으로 출국한 후 시차 적응 등 몸 상태를 얼마나 회복했을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최근 LPGA 투어에서 성적으로는 세계랭킹 7위 김효주의 활약을 눈여겨볼 만하다.
김효주는 지난주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우승자 셀린 부티에(프랑스)에게 두 타 차로 밀려 준우승했다.
그는 6월부터 치른 LPGA 투어 6개 대회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를 포함해 톱10 진입만 4차례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메이저 퀸' 전인지의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도 이어진다.
US여자오픈(2015년), 에비앙 챔피언십(2016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2022년)을 제패한 전인지는 셰브론 챔피언십이나 AIG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더하면 5대 메이저 대회 중 4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이들을 비롯해 '역대 챔피언'인 신지애, 김인경과 더불어 유해란, 최혜진, 안나린, 김아림, 김세영, 지은희, 이정은, 신지은, 양희영, 이미향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