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 이다은, 둘째 계획 “딸이면 자매끼리 잘 지낼듯”(남다리맥)

박수인 2023. 8. 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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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2' 출연자 이다은이 둘째 바람을 드러냈다.

영상 속 이다은은 "엄마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 (제가) 이혼을 하고 엄마 아빠 집에 들어가서 살 때 (딸) 리은이를 봐주셨다. 중간에 한 번 케어하시다가 넘어지셔서 뼈가 부러지신 적도 있고 하반신 마비가 올 뻔 했다. 수업하다가 엄마가 (병원에) 실려갔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힘들었다. '왜 나한테는 안 좋은 일만 일어나지?' 하면서 밤에 숨죽여 울고 그랬다. 저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저에게 무한한 희생과 무한한 사랑을 주는 사람이 원래 엄마였다. 이제 추가가 돼서 오빠(남편)다. 오빠랑 같이 있으면 엄마가 자식한테 주는 사랑이 느껴진다. 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어머니, 남편 윤남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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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돌싱글즈2' 출연자 이다은이 둘째 바람을 드러냈다.

8월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이다은이 어머니와 모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다은은 "엄마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 (제가) 이혼을 하고 엄마 아빠 집에 들어가서 살 때 (딸) 리은이를 봐주셨다. 중간에 한 번 케어하시다가 넘어지셔서 뼈가 부러지신 적도 있고 하반신 마비가 올 뻔 했다. 수업하다가 엄마가 (병원에) 실려갔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힘들었다. '왜 나한테는 안 좋은 일만 일어나지?' 하면서 밤에 숨죽여 울고 그랬다. 저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저에게 무한한 희생과 무한한 사랑을 주는 사람이 원래 엄마였다. 이제 추가가 돼서 오빠(남편)다. 오빠랑 같이 있으면 엄마가 자식한테 주는 사랑이 느껴진다. 참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어머니, 남편 윤남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제가 엄마에게 잘 해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둘째를 낳으면, 둘째를 키울 때 엄마가 많이 도와주셔야 하기 때문이다. 엄마가 낳으라고, 도와주겠다고 약속 해주셔서"라며 어머니에게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다은의 어머니는 "원하는 성별 있나"라는 질문에 "아들이면 좋을 것 같다"면서도 "상관없다"고 답했다.

이다은은 "나는 요새 드는 생각이 딸이면 자매끼리 얼마나 잘 지내나. 남매가 친하게 지내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나랑 남동생만 봐도 친하지만 서로 얘기 잘 안 하지 않나"라며 딸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사진='남다리맥'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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