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행복청장 해임 건의에 "尹, 적절한 조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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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새만큼 세계잼버리대회와 관련 "원인 규명은 잼버리가 잘 끝나고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총리 직속 기구 신설도 논의되느냐는 질문에 "행안부가 재난관리본부의 차관급을 따로 가진 총괄 부서로서 그 조직이 원활히 더 잘 작동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행안부의 600명 가까운 인력이 차관 지위로 맡고 있기 때문에 조직개편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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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새만큼 세계잼버리대회와 관련 "원인 규명은 잼버리가 잘 끝나고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대회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은 원인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정부 차원 조사나 감찰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지금으로서는 잼버리를 잘 마치는 것이 최우선 순위기 때문에 그런 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새만금 영지에 있던 인원이 전국 각지에 분산 이동이 완료될 것으로 본다며 "130개 가까운 숙소로 150개국 총 3만7000명 정도가 이동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 총리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제6호 태풍 카눈에 대해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기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재난 관리 체계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총리 직속 기구 신설도 논의되느냐는 질문에 "행안부가 재난관리본부의 차관급을 따로 가진 총괄 부서로서 그 조직이 원활히 더 잘 작동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행안부의 600명 가까운 인력이 차관 지위로 맡고 있기 때문에 조직개편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지난달 31일 윤석열 대통령과 주례회동에서 오송 궁평제2지하차도 침수 사고 감찰 결과와 관련해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해임을 건의했지만 일주일 넘게 조치가 없는 데 대해 "요청을 드렸으니, 대통령께서 생각을 좀 정리해서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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