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티시오픈 준우승' 김효주, 세계랭킹 7위…고진영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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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프리디 그룹 스코티시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효주가 세계랭킹 7위로 도약했다.
김효주는 8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5.79점을 기록하며 7위로 올라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어깨 담 증세로 기권한 고진영은 랭킹 포인트 7.39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세계랭킹 10위 내 한국 선수는 고진영과 김효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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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코르다 선두 유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프리디 그룹 스코티시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효주가 세계랭킹 7위로 도약했다.
김효주는 8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5.79점을 기록하며 7위로 올라섰다. 지난주 11위로 밀려났던 김효주는 일주일 만에 상위 10위 안에 복귀했다.
김효주는 지난 7일에 열린 프리디그룹 스코티시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선두 셀린 부티에(프랑스)에 2타 차 뒤진 2위에 올랐다. 지난 6월 숍라이트 클래식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이다.
스코티시 여자오픈 챔피언 부티에는 4위에서 3위로 1계단 올라섰다.
세계랭킹 1위는 여전히 넬리 코르다(미국)다. 코르다는 지난주 세계랭킹에서 고진영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고진영의 통산 최장기간 1위 기록이 163주에서 멈췄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어깨 담 증세로 기권한 고진영은 랭킹 포인트 7.39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선두 코르다(7.61점)와는 0.22점 차. 세계랭킹 10위 내 한국 선수는 고진영과 김효주뿐이다.
지난주 3위였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5위로 떨어졌고, 인뤄닝(중국)이 4위로 상승했다.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시즌 2승을 거둔 임진희는 88위에서 68위로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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