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본부, 폭염·태풍 대비 산단 내 건설현장 안전점검

산단공 광주본부, 폭염·태풍 대비 광주첨단산단 건설현장 안전점검.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본부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태풍과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광주지역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공사현장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본부는 북상 중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건설 중인 광주첨단산단과 본촌산단의 지식산업센터 신축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 방문에서 구조물의 넘어짐 예방과 집중호우 취약 구간에 대한 사전 안전조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화재 및 추락사고 등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점검도 실시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황상현 광주본부장은 "광주첨단산단은 2020년 대규모 침수 피해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지난해 9월 침수 예측 시스템을 도입해 광주첨단통합관제센터에서 운영 중 이라"며 "산업단지 공사 현장 및 취약시설 점검 등을 통해 산업단지 재난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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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기선 기자 ks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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