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 전주시에 5천만원 기부 “청소년 위한 장학금 써 달라”

김병관 이사 등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들이 8일 전주시청을 방문,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00만원을 쾌척했다.(전주시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귀꾸라미그룹의 따뜻한 마음이 올해에도 이어졌다.

김병관 이사 등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들은 8일 전북 전주시청을 방문 “취약계층 등 청소년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5000만원을 쾌척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지난해에도 전주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병관 이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전주지역 학생들이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성실히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고등학생(8명)과 대학생(14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장학금 외에도 사회복지설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 학술연구 지원·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사업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