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차관에 '국제법 국장' 출신 오카노 임명…이달 10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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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 모리 다케오 사무차관의 후임으로 오카노 마사타카 내각 관방 부장관이 임명됐다.
NHK는 8일 모리 다케오의 퇴임에 따라 오카노 내각 관방 부장관보(59)가 외무성 신임 사무차관으로 임명됐다고 전했다.
오카노의 후임으로는 외무성 종합외교정책국장인 이치카와 게이이치가 내각 관방 부장관보가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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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오카노 임명, 총리 관저 등 부처와 원활 소통 의도인 듯"
일본 외무성 모리 다케오 사무차관의 후임으로 오카노 마사타카 내각 관방 부장관이 임명됐다.
NHK는 8일 모리 다케오의 퇴임에 따라 오카노 내각 관방 부장관보(59)가 외무성 신임 사무차관으로 임명됐다고 전했다. 인사 시행일은 이달 10일이다.
오카노 부장관보는 도쿄대학 법학부 출신으로 지난 1987년 외무성에 입성해 국제법국장, 종합외교정책국장 등을 거쳐 지난해 9월 외교를 담당하는 내각 관방부장관보를 지내며 외교 전반에 대해 관계부처와 조율해 왔다.
일본 정부는 오카노 외무성 사무차관에 임명함으로써 총리 관저를 비롯한 관계부처와의 조율을 원활하게 추진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NHK는 전했다.
오카노의 후임으로는 외무성 종합외교정책국장인 이치카와 게이이치가 내각 관방 부장관보가 내정됐다.
이밖에도 정무담당 외무심의관에는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종합외교정책국장에는 가와베 겐유 북미국장, 북미국장엔 아리마 히로시 남아시아국장 등이 발탁됐다고 전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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