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송혜교 픽 맛집에서도 ♥권상우 생각 뿐…"우리 오빠" [마데핫리뷰]

이예주 기자 2023. 8. 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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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손태영이 자신의 맛집을 소개했다.

8일 손태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배우 손태영의 뉴욕 최애 맛집 최초공개 (월드스타들의 비밀 단골식당,송혜교,퍼렐)'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손태영은 "이 곳은 웨스트 빌리지고 여기에 현지에 사는 미국 친구들이 이 동네를 좋아한다. 스트릿 가게들도 많고, 바와 맛집들도 몰려있다. 젊은 친구들이 이 동네에서 놀다가 소호로 넘어가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올 맛집은 한국인 셰프가 하는 곳이다. 테마끼를 파는 곳이다. 여기는 한국 스타들도 많이 오고, 헐리우드 스타들도 많이 오는 곳이다. 줄이 정말 긴데, 다행히 예약을 해서 방문할 수 있었다"며 식당을 소개했다.

식당에서 만난 셰프는 식당에 대해 "배우 송혜교, 박찬호 야구선수, 배우 브룩 쉴즈, 사라 제시카 파커, 드루 베리 머, 조디 포스터 등이 방문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손태영은 "맛집 맞죠?"라며 밝게 웃었다.

이후 식사에 나선 손태영은 요리를 하나씩 맛봤다. 식사 도중 배우 송강호의 아들인 송준평 전 축구선수를 만나기도. 손태영은 "멋있다"고 감탄하는 한편 "우리 아들이 축구를 정말 좋아한다. 데리고 올 걸 그랬다"며 아쉬워했다.

식사를 이어나가던 손태영은 조개 요리를 먹던 도중 "맛있다. 우리 오빠 좋아하겠다. 뭐 먹는데 또 남편 생각이다"며 수줍게 웃었다. 그러더니 "남편이 조개를 좋아한다"며 배우 권상우를 떠올렸다.

손태영은 "한국 분들은 이 식당을 잘 모르신다. 이제 웨스트 빌리지에 오면 여기서 식사하면 좋을 것 같다. 맨해튼에 오면 항상 자유의 여신상에 가야 되고, 타임스퀘어에 가야 되고, 센트럴 파크에 가야하고 그런 룰이 있지 않나. 앞으로 이 식당 외에도 맨해튼에서 방문하면 좋을 곳을 많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식당을 소개한 이유에 대해 "이 동네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웨스턴 빌리지가 핫한 동네지 않나. 그 안의 맛집이 있는데 셰프가 한국 분이라면 당연히 소개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룩희 군과 딸 리호 양을 두고 있다.

[사진 = 손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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