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올해 2분기 영업이익 556억원… 전년比 2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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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지난 2분기 백화점 부문 매출액이 59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9% 늘어났으나, 영업이익은 613억원으로 27.8% 줄었다.
지누스는 지난 2분기 2195억원의 매출과 5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44.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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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703억원으로 13.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56억원으로 52.3%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지난 2분기 백화점 부문 매출액이 59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9% 늘어났으나, 영업이익은 613억원으로 27.8% 줄었다.
같은 기간 면세점 부문은 65.9% 줄어든 194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0억원 적자를 개선했다.
지누스는 지난 2분기 2195억원의 매출과 5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44.2% 감소했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부문은 대전점 미영업으로 인한 손실 108억원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면세점 부문은 영업 효율화와 공항점 호조 등으로 영업 시작 이래 최저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6월 12일부터 대전점 영업을 재개했고, 더현대 서울을 비롯해 판교, 대구, 압구정본점 등에 주요 명품 브랜드가 신규 입점 예정인 데다 외국인 신규 매출이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고 했다.
현대백화점은 면세점 부문은 하반기 내로 월별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누스 역시 원가·비용에 대한 부담 증가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미국 아마존 실적과 한국 사업 호조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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