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폭염 취약계층 5만 9500명 건강 직접 챙긴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8. 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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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6만 명에 이르는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도는 폭염 대책 기간인 다음 달 30일까지 도내 65세 이상 홀로어르신·재가암환자·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5만 9500여 명에게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강관리 서비스 방문 전담인력 105명과 추가로 투입한 폭염 활동인력 118명이 가정을 방문해 혈압·혈당 체크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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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찾아 혈압 등 건강 상태 확인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6만 명에 이르는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도는 폭염 대책 기간인 다음 달 30일까지 도내 65세 이상 홀로어르신·재가암환자·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 5만 9500여 명에게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강관리 서비스 방문 전담인력 105명과 추가로 투입한 폭염 활동인력 118명이 가정을 방문해 혈압·혈당 체크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폭염 건강수칙·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햇빛 가리개 모자·쿨토시·부채·양산 등 예방 물품도 지급한다.

지금까지 직접 방문 2만 9천여 회, 전화·알림문자 6만 2200여 회, 예방교육 2만 8900여 회를 진행하며 취약계층의 건강을 관리했다.

물 자주 마시기, 실내온도 적정수준 유지하기, 낮 시간대 휴식하기, 그늘에서 자주 휴식하기, 이웃 건강 살피기 등 행동요령도 안내했다.

경남도 백종철 보건행정과장은 "건강 취약계층의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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