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강제 원클럽맨' 되나? 토트넘 레비 회장, 뮌헨 1억 유로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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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영 매체 BBC와 스카이 스포츠 등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뮌헨의 해리 케인 이적 제안을 다시 한 번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앞서 두 차례 해리 케인 영입에 실패하자 이번엔 토트넘 측에 1억 유로(약 1,437억 원)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케인과 마지막 시즌을 함께 한 뒤 놓아줄 것인지 이적료를 받고 떠나보낼 지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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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의 해리 케인 몸값 올리기일까, 구단 레전드 붙잡기일까?
영국 국영 매체 BBC와 스카이 스포츠 등은 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뮌헨의 해리 케인 이적 제안을 다시 한 번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앞서 두 차례 해리 케인 영입에 실패하자 이번엔 토트넘 측에 1억 유로(약 1,437억 원)를 제안했다. 그러나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이마저 거절하고 미국으로 휴가를 떠났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은 오는 9월 1일을 끝으로 마감된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케인과 마지막 시즌을 함께 한 뒤 놓아줄 것인지 이적료를 받고 떠나보낼 지 결정해야 한다.
스카이스포츠는 "케인은 이번주까지 자신의 거취가 결정되길 바라고 있다. 토트넘에 이번주가 데드라인이 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우승 트로피를 들기 위해 뮌헨 이적을 원하는 케인은 아내가 몇 주 내로 출산할 예정으로 자신의 미래가 빠른 시일 내로 확정이 되기를 원하고 있다.
뮌헨 역시 지난 시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이적 후 전보다 득점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확실한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바라고 있다. 레반도프스키 대체자로 품었던 사디오 마네는 25경기 7골로 기대 이하의 기록을 남긴 채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 나스르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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