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3골 1도움' 서울 나상호, 7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송대성 2023. 8. 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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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공격수 나상호가 7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7월 수상자로 나상호가 뽑혔다고 8일 발표했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에서 수훈 선수(MOM), 베스트11, MVP로 뽑힌 선수 중 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TSG)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먼저 추린 뒤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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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공격수 나상호가 7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7월 수상자로 나상호가 뽑혔다고 8일 발표했다.

FC서울이 나상호가 7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나성호는 울산 현대 소속으로 뛴 주니오(2020시즌 5·7월), 인천 유나이티드의 무고사(2022시즌 3·4월), 대구FC의 세징야(2022시즌 5·10월)에 이어 한 시즌에 두 차례 이 상을 받은 4번째 선수가 됐다.

7월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20라운드부터 24라운드까지 5경기 심사로 결정됐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에서 수훈 선수(MOM), 베스트11, MVP로 뽑힌 선수 중 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TSG)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먼저 추린 뒤 선정한다.

이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팬 투표(25%)와 EA 스포츠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세 항목의 결과를 더해 가장 높은 환산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수상자가 된다.

나상호는 TSG 투표(17.42%), K리그 팬 투표(11.13%), FIFA 온라인4 유저 투표(13.06%)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오베르단(포항), 김도혁, 제르소(이상 인천)를 제쳤다.

나상호는 5경기에 무두 출전해 3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지난달 12일 수원FC와 22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 2골 1도움을 올리며 서울의 7-2 완승을 이끌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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