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신혼부부 등에 월 1만원 임대주택 제공…인구 유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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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인구 유입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자녀가 있는 가족과 신혼부부 등에 월 1만원의 임대주택을 제공한다.
8일 신안군에 따르면 팰리스파크 연립임대주택 19호를 월 1만원의 임대료로 제공할 계획이며 모집 기간은 18일까지다.
이번 1만원 임대주택으로 이주민이 늘어나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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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인구 유입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자녀가 있는 가족과 신혼부부 등에 월 1만원의 임대주택을 제공한다.
8일 신안군에 따르면 팰리스파크 연립임대주택 19호를 월 1만원의 임대료로 제공할 계획이며 모집 기간은 18일까지다.
신안군 이외 지역에 주소가 있고 무주택자면 신청 가능하다. 저렴한 임대료로 경제적 부담이 적고 주거 안정을 도모할 수 있어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임대주택은 8월 모집과 선정을 마무리하고 9월에 입주할 계획이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신안군으로 반드시 전입해야 한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이고 1회 연장으로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안군은 도시민 유치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공유제에 따른 햇빛연금·바람연금 혜택으로 폐교 위기의 학교에 취학가능 학생 수가 늘어나는 등 인구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1만원 임대주택으로 이주민이 늘어나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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