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괜히 미담제조기 아냐..인산인해 이룬 공항에서도 ‘아이가 먼저’ [Oh!쎈 이슈]

김채연 2023. 8. 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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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준호의 훈훈한 태도는 공항에서도 드러났다.

지난 7일 이준호는 아레나 투어를 마치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귀국했다.

스케줄을 마치고 도착한 공항에서 만난 수많은 인파에도 이준호는 웃는 표정으로 지나가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처럼 이준호는 계속해 미담을 전하며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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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7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에서 진행되는 ‘뉴스룸’ 녹화에 나섰다.이준호가 출근하며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7.06 / dreamer@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호의 훈훈한 태도는 공항에서도 드러났다.

지난 7일 이준호는 아레나 투어를 마치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귀국했다.

이준호가 공항에 나타나기 전부터 모여들었던 팬들은 이준호가 등장하자 빠르게 주위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수많은 인파에 이준호도 경호원들의 도움을 받아 걸어가다가, 갑자기 멈추며 근처에 있던 아이를 조심하라는 듯 손을 뻗었다.

다행히 인파를 피해 아이와 어머니는 뒤로 돌아가는데 성공했고, 이준호도 빠르게 차량으로 이동했다. 스케줄을 마치고 도착한 공항에서 만난 수많은 인파에도 이준호는 웃는 표정으로 지나가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준호의 훈훈한 일화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4월 한 누리꾼은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일하는 자신의 이모의 말을 빌려 이준호가 군 복무를 하는 기간 동안 보여준 선행을 알렸다.

[OSEN=김성락 기자]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준호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3.06.15 /ksl0919@osen.co.kr

그는 “이준호는 출근 첫날부터 성실하게 열심히 일했다. (이모가)2주 동안 퇴근하면 이준호 칭찬만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준호는 군 복무 당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대체 복무했다.

이어 “센터가 개원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라 차가 없었는데 복무한 지 몇 개월 안 됐을 때 이준호가 필요할 것 같다며 스타렉스를 기증해줬다. 복무 기간에도 휴가를 많이 나가지 않고 뛰어다니면서 일했다더라”고 미담을 전했다.

특히 해당 누리꾼은 준호가 소집해제 후에도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해당 센터에 피자를 선물했다며 “제대하고 한참 지났고 요즘 엄청 바쁠 텐데도 기억하고 연락해주는 게 너무 멋있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이처럼 이준호는 계속해 미담을 전하며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한편, 이준호는 최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 역을 맡아 연기했다. 차기작으로는 넷플릭스 ‘캐셔로’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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