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하계휴가 5급 간부 등 공무원 업무 복귀 지시…태풍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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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8일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하계 휴가 중인 5급 이상 간부들과 재해 관련 공무원들의 업무 복귀를 지시했다.
이날 시는 경산지역이 태풍 '카눈'의 영향권인 점을 감안해 이번 주 휴가를 떠난 5급 이상 간부 전원에게 9일 오전 정상 출근 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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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8일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하계 휴가 중인 5급 이상 간부들과 재해 관련 공무원들의 업무 복귀를 지시했다.
이날 시는 경산지역이 태풍 ‘카눈’의 영향권인 점을 감안해 이번 주 휴가를 떠난 5급 이상 간부 전원에게 9일 오전 정상 출근 지시를 내렸다.
또 안전관리, 도로, 철도, 건설, 건축 등 재해 관련 업무 직원들도 모두 업무에 복귀하도록 했다.
일선 읍면동에도 관계 공무원들에게 재해 위험지구 긴급 점검을 지시했다.
휴가중인 이강학 부시장은 8일 휴가를 중단하고 출근해 재난안전대책회의을 주재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이병호 경산시 행정지원국장은 “상부에서 휴가자 복귀 지시는 없었으나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카눈’에 대비하기위해 시 자체적으로 업무 복귀를 결정하고 비상근무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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