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동성고 'KEDI 협력학교' 운영에 공동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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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KEDI 협력학교' 운영을 내용으로 한국교육개발원과 협약했다고 8일 밝혔다.
KEDI 협력학교는 충북혁신도시에 있는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특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게 핵심이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 프로그램은 일반고 교육력 성장 프로젝트의 연장 개념이다.
조병옥 군수는 "동성고의 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이 세계적 교육 혁신모델로 자리 잡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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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KEDI 협력학교' 운영을 내용으로 한국교육개발원과 협약했다고 8일 밝혔다.
KEDI 협력학교는 충북혁신도시에 있는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특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게 핵심이다.
KEDI 협력학교 지정은 2016년 진천 서전고, 2022년 괴산 괴산고에 이어 음성 동성고가 세 번째다.
한국교육개발원 교육 프로그램은 일반고 교육력 성장 프로젝트의 연장 개념이다. 서전고는 자율 연구를 도입해 학년별로 논문을 작성하고 있고, 괴산고는 교육 정책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 과정에 한국교육개발원 전문가가 참여한다.
동성고의 KEDI 협력학교 지정은 혁신도시 내 평준화 고교인 서전고와 동일한 지원을 하기 위해 추진했다.
충청북도교육청과 음성군은 행·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교육경비, 무상급식비, 장학금 등 각각 2억5000만원씩 지원한다.
조병옥 군수는 "동성고의 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이 세계적 교육 혁신모델로 자리 잡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성고는 지난 3월 개교해 1학년 8학급 190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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