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경기FTA통상진흥센터 ‘기업 글로벌 진출 활성화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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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8일 시장 집무실에서 경기FTA통상진흥센터와 '기업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와 함께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출길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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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8일 시장 집무실에서 경기FTA통상진흥센터와 ‘기업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와 함께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출길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FTA·통상관련 교육 및 컨설팅 ▲해외 마케팅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 ▲비관세 장벽, 탄소국경세 등 신통상 제도 관련 지원 ▲수출 및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 ▲수출 관련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FTA전문상담센터 ▲1대 1 FTA방문컨설팅 ▲지역 순회 실무자 맞춤 교육 및 설명회 ▲FTA워크숍 및 간담회 ▲FTA체결 해외시장 비즈니스 전문 교육 ▲FTA지역 온라인 플랫폼 입점 특화 교육 등을 병행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관내 270여 개의 중소기업이 관세법에 능통한 인력 고용 또는 유지 등의 어려움으로 관세 절감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해 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이 일반 중소기업은 물론 향후 반도체 소부장 사업체 유치에도 강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최근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의 토대가 될 16만㎡ 규모의 지곶산업단지 신규 물량을 경기도로부터 배정받은 데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도적 지원책까지 마련됐다”며 “앞으로 강한 중소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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